7월 코로나 키즈를 위한「영유아 무료 발달검사」신청하세요

서울시는 아이 키우는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튼」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을 23년 6월 8일(목)에 개소했습니다.

 

23년 7월부터 「서울아동발달지원센터」를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아동발달지원센터」 설립취지와 지원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전경(내손안의 서울 그림 참조)

 

[ 목   차 ] 

 

□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 취지

□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신청 대상

□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위치 및 운영시간

□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신청기간 및 방법

□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운영 방법

□    마무리

 

□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 취지

3년이 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끝나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장기적인 코로나19 기간 동안 마스크착용으로 인해 언어에 노출될 기회가 줄었고,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영유아의 사회성과 인지 발달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지난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456명을 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33%, 152명)이 언어나 인지 등 발달에 어려움이 있어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지만 발달검사를 위해서는 병원 대기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고, 검사 비용도 20~70만 원으로 부담되어 민간 전문기관에 검사의뢰하는 게 어려다는 현실을 인지한 서울시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검사하고 결과에 대한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들의 염려를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개소했습니다.

 

언어·인지 등 아이의 발달 지연이 걱정되는 부모들이 비용 부담이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조기 발견하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신청 대상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신청대상은  18개월~30개월 영유아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양육 아동 모두 대상입니다.

 

□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위치 및 운영시간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금요일 오전 9시~18시, 토요일 오전 10시~17시 운영하며 낮 시간을 내기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화·목요일에는 20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신청기간 및 방법

2023년 7월부터 아이 발달 상태가 궁금한 부모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온라인 또는 센터를 방문하면 전문가가 발달 상태 확인 및 상담을 지원합니다.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https://iseoul.seoul.go.kr)을 통해 예약 후 발달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 온라인 신청은 7월이후 예약 페이지 오픈 예정입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개요(내손안에 서울 그림 참조)

 

□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운영 방법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경우, 어린이집에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전문 검사자가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발달검사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 재원아동 2만여 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시범적으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아동별 발달검사 결과는 부모가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어린이집에 제공되며, 심층 상담을 원할 경우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https://iseoul.seoul.go.kr)에 신청하면 전문가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발달검사에 사용되는 검사도구는 소아정신과, 영유아 발달지연 심리·치료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아이발달자문단」에서 연령별 발달단계 등을 고려해서 선정했습니다. 발달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 군 / 경계군 / 위험군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하고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1) 정상 군 :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가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발달 증진 활동 자료와 가정양육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2) 경계군 : 부모와 아이의 애착 및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추적관찰 관리를 위해 6개월 후 재평가를 실시하여 아동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줍니다.

 

3) 위험군 : 전문가 진단 후 심화평가 대상을 선별하여 심화검사를 실시하고, 거주지 인근 바우처 기관·전문 치료기관 연계 등 치료방안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  마무리

코로나 19 팬데믹 3년 기간 동안 집에만 갇혀 지내던 영유아들의 언어·인지 등 발달 상황을 확인하고 싶으신 부모님들은 7월에 적극적으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 발달검사 신청해서 관리를 받아보시길 적극 권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 전화(02-3280-6311)해서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