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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치아보험 없이 치조골이식술 동반 임플란트 수술 보험금 받는 방법

by 일상생활 정보 2023. 7. 29.

치아보험이 없어도 치조골이식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경우 생명보험사에 가입한 일반보험으로 보험금을 청구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치아보험을 가입하여 임플란트 등 치아와 관련된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치아보험을 가입하지 않았지만 3년 내 잇몸뼈이식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을 받으셨다면 포스팅 내용을 보시고 보험금을 청구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고 해당되시면 보험금 청구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 차]

1. 임플란트 수술 전에 시행하는 치조골이식술의 의미 

2. 치아보험 없이 임플란트 수술 보험금 받는 방법

3. 마무리

1. 임플란트 수술 전에 시행하는 「치조골이식술」의 의미

요즘은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 아니더라고 젊은 사람들 중에도 충치, 치주질환, 풍치 등 다양한 이유로 잇몸과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발치 후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치아를 살리는 방향으로 치료를 받다가 너 나빠지면 다른 주변  치아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 치아와 잇몸이 손상되면 잇몸의 뼈도 많이 없어져서 인공뼈대를 그냥 이식할 수 없기 때문에 부족한 잇몸뼈의 양을 보강하는 골이식술이라는 수술을 사전에 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건물을 짓기 전에 땅에 흙을 추가하여 돋우어서 단단하게 만드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치조골이식술」발치나 치아상실 후 오랜 기간 그대로 방치한 경우, 치근 부위 근처에 염증이 심한 경우, 만성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장기간 틀니를 끼우고 있는 경우, 유전적·선천적으로 치조골이 약한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제경험상으로 보면 풍치로 처음 발치할 때 잇몸상태가 안 좋아서 뼈이식술을 한 후 2주 뒤 인공 빼대 이식할 때도 한번 더 뼈 이식술을 했습니다. 총 2번의 골이식을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2. 치아보험 없이 임플란트 수술 보험금 받는 방법

치아보험 없이 일반보험으로 임플란트 수술비를 청구하여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3종 수술특약」은 1회성 수술 특약이 아니라 수술이 시행될 때마다 지급하기 때문에 골이식술을 진행한 날짜가 다르면 수술할 적마다 보험금을 청구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 1 3년내 치조골이식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이어야 합니다. 

- 통상 보험금 청구기간이 3년 이내라서 3년을 말씀드리지만 3년 이상 지났다고
  하더라도 지급하는 경우가 있으니 한번 체크 요망

- 현재 임플라트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치조골이식술을 하는지 확인 필요
조건 2  국내외 생명보사중에 「3종 수술 특약」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보험 증권확인(그림1) 참조]
☞ 3종 수술분류표에서 골이식술(치조골이식술 포함)은 2종에 해당함

- 삼성생명 등 국내보험사는 2006년 이전까지 「3종 수술특약」이 있었지만 「5종 수술특약」으로
  변경 하면서 골이식술보장(2종)에서 치조골이식술은 보장에서 제외시켰습니다.

- 외국계 보험사중에서 ING생명(현재 신한 라이프)과 PCA생명(현 미래에셋생명)은 2010년까지
   3종수술 특약을 유지하다가 5종 수술 특약으로 변경했습니다.

※ 국내외 손해보험사에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조건 3 최초 치과의사 상담시부터 초진차트에 잇몸뼈이식관련 내용이 들어가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잇몸상태가 안좋으면 뼈 이식술은 필수이지만 치아발치 후 치아상태가 좋은데
허위로 진료기록지나 진단서에 골이식내용이 들어갔다면 보험사의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보험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종 수술특약 보험증권 확인 예시(그림1)
[3종 수술특약 보험증권 확인 예시(그림1)]

 

3. 마무리

치조골이식술을 동반한 임플란스 수술 후 일반보험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3년 내 골이식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라면 보험증권이나 가입보험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3종 수술특약」이 있는지 확인 한번 해보세요.

삼성생명 등 국내외 보험사는 2006년 이전에 가입한 보험이 해당되고 ING생명(현 신한라이프), PCA생명(현 미래에셋생명) 등 외국계 보험사는 2010년 이전 가입한 보험이 있다면 확인해서 보험금을 청구해 보세요.

그리고 좀 더 정확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려면 가입한 보험약관을 참고하시거나 해당 보험사 콜센터에 문의해서 알아보시면 됩니다. 필요 서류도 문의해서 꼼꼼히 체크해서 진행하면 그동안 잊고 있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